[정론타임즈=이상섭]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동탄 전역이 아이들의 웃음으로 물들었다. 제4회 동탄어린이축제 ‘꿈을 먹고 살지요’가 5월 2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되어 어린이 약 8천여 명과 가족 등 연인원 2만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동탄어린이미래재단'이 주최하고, 화성특례시와 지역 기관, 교회가 협력하여 마련된 행사로, 단순한 놀이를 넘어 다음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지원하는 공동체적 사역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하근수 대표 “꿈은 아이들을 미래로 이끄는 힘”
행사를 주최한 '동탄어린이미래재단' 하근수 대표(동탄시온교회 담임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어린이들은 매일 자라나는 소중한 존재이며, 무엇을 마음에 담느냐에 따라 그 성장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아름다운 꿈을 품을 때 우리의 미래도 함께 자랍니다.이 축제를 통해 마음껏 꿈꾸고,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랍니다.”
"꿈을 먹고 살지요'라는 이름처럼" 이곳에서 얻은 기쁨이 아이들의 미래를 자라게 하길 바랍니다.”
이어 “꿈은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아이들을 더 나은 내일로 이끄는 힘”이라며 다음세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탄어린이미래재단 대표 하근수목사


■ 50여 개 체험부스… ‘경험으로 배우는 축제’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체험 중심 프로그램의 다층적 구성이다.
현장에는
*과학마당(나는과학자,나는 동요스타,매듭세상 등
나는과학자 프로그램)
*민속마당(투호놀이,제기차기,사방치기.달고나뽑기 등 전통놀이)
*스포츠마당(농구,해머,펌프,스피드터치,골프퍼팅 등)
*지구촌마당(링앤핑,다트,테트리스퍼즐,콩주 등 세계문화체험)
*놀이마당(출발드림팀에어바운스,야구슬라이드 등)
*체험마당(경찰제복,소방안전,심폐소생술,영어동화학교,학교폭력상담,월드비전 등)
*유아마당(레일기차,회전라이더,깡통기차,로드기차,가방꾸미기,타투,키링만들기,나팔꾸미기등 영유아맞춤 프로그램)
등 50여 개 부스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신체·지성·정서를 균형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경찰·소방 체험과 같은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을 넘어 생활 밀착형 교육 효과를 거두며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 무료 개방… ‘나눔의 축제’로 자리매김
이번 행사는 먹거리 부스를 제외한 대부분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공공성과 교회의 섬김 정신이 결합된 사례로 평가된다.
행사 관계자는 “아이 한 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번 축제의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 질서·안전 관리 속 ‘성숙한 시민의식’
주최 측은 약 2만 명 이상의 인파를 고려해
운영 시간 조정, 체험 확인 시스템, 안전 통제 등을 체계적으로 적용했다. 또한 인근 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등 지역 공동체의 협력적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 풍성한 경품과 참여형 프로그램
행사중에는 동탄시온교회 율동워십팀을 비롯해 사물놀이 농악대, 해병대 의장대 및 군악대, 태권도시범단등의 특별 공연이 이어졌다. 다채로운 무대는 어린이와 동반한 가족들에게 큰 호응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행사 후반에는 경품 추첨이 진행되어 마지막까지 참여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전자기기, 생활가전,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러나 단순한 경품 이벤트를 넘어 체험 참여를 유도하는 구조(체험 확인 후 응모) 를 통해 행사의 본질인 ‘경험과 참여’를 유지한 점이 돋보였다.












■ 지역교회와 봉사자 헌신으로 완성된 축제
이번 행사는 약 1억5천만 원 규모의 예산과 함께 지역 교회 성도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속에 운영됐다.
특히 동탄시온교회 성도들은 준비·진행·안전관리 전반에 참여하며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모범적 모델을 보여주었다.
■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어린이 축제”
'동탄어린이미래재단'홍순학 이사는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규모와 구성”이라 평가하며,
향후 게임형 체험 부스 확대, 명랑운동회 개념을 도입 하는등 시대 변화에 맞춘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계획도 구상하고 있음을 밝혔다.
■제4회 동탄어린이축제는 단순한 어린이 행사를 넘어
ㅡ아이들에게는 ‘꿈을 심는 자리’
ㅡ가정에는 ‘사랑을 회복하는 시간’
ㅡ지역사회에는 ‘연합의 모델’
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다음세대를 향한 교회의 책임과 사회적 역할이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현장이었다.
앞으로 '동탄어린이미래재단'의 사역이 지역과 교회를 넘어 한국교회 전체에 다음세대 사역의 또 하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이정표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사진)












(정론타임즈=이상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