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타임즈=이상섭]


“연대와 공적 신앙으로 교회의 허리세대 다시 서야”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 전국연합회는 4월 11일 꿈의교회(담임 김학중 목사)에서 ‘청장년선교회 지방회장 초청간담회’를 개최하고, 청장년 리더십의 정체성과 역할을 점검하며 지방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순종(순례), 부르심에 순종하는 청장년”이라는 표어 아래
개회예배 → 주제강연 → 사업 소개 → 사례 발표 → 분과토의 → 토론 정리 → 결단예배 순으로 진행되며, 예배와 실천 논의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선언 전국연합회장 임진원권사
찬양 꿈의교회 청장년 찬양팀
■ 개회예배… “하나님 앞에서 다시 서는 청장년”
간담회는 준비위원장이자 전국연합회 조직부회장 허삼회 권사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드리며 시작됐다.
찬양과 기도, 말씀, 격려사와 축사 등으로 이어진 예배는 단순한 개회 순서를 넘어, 청장년선교회의 사명을 하나님 앞에서 재확인하는 영적 출발점이 됐다.
특히 말씀을 전한 이철 전 감독회장은 누가복음 17장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교회 안에 만연한 위기 담론을 넘어 현재의 믿음과 실천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
그는 “교회의 위기는 외부보다 내부의 위축된 인식에서 시작된다”며, 청장년이 먼저 믿음의 중심을 붙들고 공동체를 세워야 할 것을 강조했다.
개회예배 말씀 이철 29대 감독회장
사회 허삼회권사 전국연합회 조직부회장
대표기도 김성훈권사(기획부회장)
성경봉독 유안식권사(서울연합회장)
봉헌기도 하종성권사(회계)
특별찬양 여선교회 경기연회연합회 임원
격려사 문영배장로(사회평신도국총무)
유재성장로(전국역대회장협의회장)
박재혁장로(남선교회 전국연합회장)
축사 허성령장로(남선교회 경기연합회장)
이성희장로(여선교회경기연합회장)
서정숙장로(여선교회 전국연합회장)
환영사 기호현목사(꿈의교회 기획,행정)
광고 김영권권사(안산서지방회장)
축도 서인석 경기연회 감독
■ 주제강연… “버팀을 넘어 빛이 되어라”
주제강연은 꿈의교회 담임이자 경기연회 제15대 감독인 김학중 목사가
“버팀을 넘어 빛이 되어라”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김학중 목사는 오늘의 30·40세대를 번아웃과 무기력 의미 상실 고립과 단절
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진단하며, 청장년 회복 없이는 교회의 미래도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법으로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① Meaningful Work (의미 회복)
“일이 힘든 것이 아니라 의미를 잃은 것이 문제”라며,
신앙 안에서 삶과 사역의 의미를 재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② Alliance (연대)
고립된 시대 속에서 청장년은 경쟁자가 아닌 동역자로 연결되어야 하며,
연대를 통해 공동체적 힘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③ Public Faith (공적 신앙)
신앙은 교회 안에 머물지 않고 사회 속에서 드러나는 공공적 책임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은 결국 청장년이 “버티는 세대가 아니라, 세상을 비추는 빛의 세대”로 서야 한다는 메시지로 귀결됐다.
M•A•P 이라는 상징적 약자로 방향성이 정의 되었다.
주제강연 김학중목사(꿈의교회)
강연중
특송 경기연회연합회임원
■ 사회평신도부 사업 소개… “100만 마지노선, 지금이 전환점”
이어 사회평신도국 총무 문영배 장로는 교단 현실을 진단하며
청장년선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교세 감소 흐름을 언급하며
“100만 성도 선이 무너지면 심리적 마지노선도 함께 무너진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위기 속에서 청장년선교회가 단순 조직이 아닌 교단을 다시 세우는 핵심 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평신도부 사업소개 문영배장로
강의중
강의중
■ 사랑의 집짓기 사례… “손과 발로 증명하는 선교”
경기연회연합회 회장 노현 권사의 발표로 진행된 ‘사랑의 집짓기’ 사역은 청장년선교회의 실천적 선교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 사역은,비전교회 환경 개선,연합 사역 구조,현장 중심 선교라는 특징을 가지며, 단순 지원을 넘어 교회를 다시 세우는 복음적 기반 형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약 46%에 달하는 비전교회 현실 속에서 청장년이 직접 움직이는 선교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 분과토의 및 간담회… “현장의 문제를 구조로 풀다”
오후 간담회는 허삼회 권사의 진행과 김형준 권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핵심 의제가 논의됐다.
-지방회장의 역할과 현실적 어려움
-지방회 활성화 방안
-미조직 지방회의 대안
-교회와 지방회 간 소통 구조
-청장년의 교단 행정 참여 방식
각 조별 발표에서는
연대 강화, 제도 개선, 재정 구조, 참여 확대 등 실질적 실행 방안들이 제시됐다.
이 과정은 청장년선교회가 선언적 조직을 넘어 실행력 있는 구조로 전환해야 함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사랑의집짓기 우수사례발표 노현권사(경기연회연합회장)
토론발표중 김형준권사(전국연합회정책부회장)
토론발표중 노현권사
■ 결단예배… “한 영혼이라도 더”
모든 순서를 마무리하며 드려진 결단예배에서는
경기연회 오산지방회 감리사 이성원 목사가 마태복음 28장 18~20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중심으로 청장년선교회의 본질을 다시 분명히 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그는 교회의 존재 이유는 결국 영혼 구원과 복음 전파에 있다고 강조하며, 청장년선교회가 조직 유지가 아닌 선교 공동체로 프로그램 중심이 아닌 영혼 중심으로 나아가야 함을 역설했다.
특히 “한 영혼이라도 더”라는 메시지를 통해 청장년이 교회의 미래가 아니라
지금 복음을 살아내야 할 현재의 주체임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 청장년선교회가 감리교회의 중심 세대로서
다시 서야 할 방향을 분명히 한 자리였다. 버티는 신앙을 넘어 빛으로 드러나는 신앙으로, 개별 조직을 넘어 연대하는 공동체로, 교회 안을 넘어 세상을 향한 공적 신앙으로 나아갈 때 청장년선교회는 감리교회의 내일을 여는 실제적 동력이 될 것이다.
결단예배설교 이성원감리사(오산지방)
기도 허삼회 조직부회장
광고 김영권권사
단체사진
(행사사진)
















(정론타임즈=이상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