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타임즈=이상섭]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 경기연회 연합회(회장 허성령 장로)는 다가오는 영성수련회를 앞두고, 7월 29일(화요일) 저녁 안양 반석교회(담임 김상종 목사)에서 지방회 임원 및 회원들과 함께하는 수련회 준비 기도회를 개최했다.

연합회는 단순한 행사의 준비를 넘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 감리교회와 남선교회의 부흥, 반성경적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그리고 수련회준비는 물론 기도회참석 교회들과 지역의 연합을 위한 진지하고 뜨거운 기도를 드렸다. 참석자들은 마음을 모아 다음세대와 교회를 위한 책임감을 새롭게 하며,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고자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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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후반전을 준비하라”

이날 말씀을 전한 반석교회 김상종 목사는 ‘하프타임: 승부는 후반전에 결정된다’는 제목으로 강력한 메시지를 선포했다.

“인생은 스포츠와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전반전이 있고, 반드시 후반전이 있습니다. 하프타임은 되돌아보며 전략을 새롭게 하는 시간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의 고난을 향해 결단하신 그 순간이 바로 ‘하프타임’이었습니다. 우리 또한 우리 날을 계수하여 지혜롭게 살며, 후반전의 인생을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김 목사는 섬김의 중심, 정직한 신앙의 태도, 사명을 잊지 않는 열정을 강조하며,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영적인 분별력으로 후반전을 준비하자”고 역설했다. 또한 “신앙생활은 마치 정정당당한 스포츠 경기와 같아야 하며, 그 안에서 우리는 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사람들을 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말씀전하는 김상종 목사

     예배사회 이규석장로(안양지방회장)

     예배기도 이철희장로(연합부회장)

     성경봉독 이경원권사(안양지방총무)

영성을 향한 소명, 준비위원장 기도 속에 울림되다

준비위원장 손용민 장로는 인사말씀을 통해 “이번 수련회는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남선교회의 영성을 재정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도 가운데 주님 주신 확신의 말씀을 전하며, 참가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다시금 붙잡고, 연합된 기도와 준비로 영적 성장을 이루는 자리가 되기를 당부했다.

특히 “수련회가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모임이 되도록 먼저 기도하며 준비하는 것이 진정한 시작”임을 강조하며, 모두의 영적 책임감을 일깨웠다.

     인사말씀 허성령회장

     인사말씀 손용민 장로(준비위원장)

     인사말씀 채병선장로(직전회장)

     인사말씀 안재홍장로 (장로회장)

     광고 장동주장로 (총무)

함께 드린 중보기도…

기도제목은 회중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참석자들은 다음과 같은 기도제목으로 간절히 중보기도했다.

•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를 위하여

• 감리교회와 남선교회의 영적 갱신을 위하여

• 반성경적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하여

• 광명, 새광명, 안양, 평촌, 군포지역과 반석교회를 위하여

한 사람 한 사람의 기도가 모여 수련회를 위한 든든한 영적 토대를 세우는 시간이었다.

     기도회사회 정석현장로(안양지방회장)

     기도 장동주장로(총무)

     기도 김상권장로(체육부차장)

     기도 정진형장로(문화부장)

     기도 박영현장로(군포지방회장)

     마침기도 문관식장로(자문위원,반석교회)

무더위 속 감동의 물결, 수련회를 위한 뜨거운 전초전

이번 기도회는 겉으로는 준비의 일환처럼 보일 수 있었으나, 실상은 남선교회 전체가 함께 영적 중심을 다지는 깊은 예배이자 결단의 자리였다. 무더운 여름밤, 땀보다 더 뜨거운 눈물의 기도와 간절한 말씀의 선포 속에, 수련회의 방향성과 목적이 다시금 확인되었고, 참석자들은 새롭게 충전된 영성으로 각자의 지역으로 돌아갔다.

다가올 수련회가 단지 프로그램의 연속이 아니라, 기도와 말씀으로 예비된 변화의 현장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기도회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