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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영성형성아케데미"순례자의 광야, 순례자의 노래" 개최 영성형성 아카데미는 침묵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일에 집중하는 것.. 영성형성아카데미, ‘경청’으로 시작된 영적 순례…광야에서 순례까지 7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영성형성아카데미, 주제별 깊은 나눔과 묵상으로 참석자 감동 원혜영 기자 2025-07-08 22:05:16

[정론타임즈=원혜영 ]

묵상의 십자가

  서울연회와 교육국 주최와 한국영성형성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순례자의 광야, 순례자의 노래" 프로그램이 경기도 포천시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2025년 7월 7일(월)~10일(목)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었다. 

스텝소개

강사

교육국 김두범 목사

 강사로는 조경열(연희교회) 원로목사가 '순례자의 광야'를 제목으로 강의하며, 송대선(미래교육목회연구소) 목사가 '시편 영성'을 강의한다.

 첫날(7일), 참석자(38명)들은 서로를 환대하는 ‘경청의 태도’를 함께 읽고 다짐하며 아카데미의 문을 열었다. 첫날 여는 예배는 성찬예배로 시작했으며, 매일 있을 성찬예배를 통해 주님의 살과 피를 나누며, 이들은 일상에서 겪은 걱정과 무게를 내려놓고 솔직하게 자신의 삶을 나눴다. 강사들의 강연을 통해 ‘광야’의 의미를 되새기며, 하나님께서 어둠 가운데 어떻게 동행하셨는지를 진지하게 성찰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둘째 날(8일)의 주제는 ‘시험’이었다. 참가자들은 강사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험의 시간 동안 자신이 느꼈던 결핍과 그로 인해 하나님을 찾게 된 여정에 대해 깊은 나눔을 가졌다. 또한 시험 속에서 할 수 있었던 작은 순종과 인내의 행위들이 어떻게 영적인 성장으로 이어졌는지를 함께 고백했다.

 셋째 날(9일)과 마지막 날에는 ‘노래’와 '순례'라는 주제로 하나님을 대면한 신앙의 선배들처럼 각자의 만남의 경험을 나누게 될 것이며,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언제나 함께하시며, 우리를 결코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으신다는 진리를 되새기며 이 과정에서 성령의 강력한 조명을 받은 순간과 그 이후의 삶의 변화에 대해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며 마무리 짓게 될 것이다.

성만찬예식

성만찬에식

강의시간

오리엔테이션

 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경청 모임은 형식보다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하며 준비했다”며 “참석자들이 서로를 위한 영적 동반자가 되어가는 과정이 참으로 아름다웠다”고 전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질문에 답하는 형식을 넘어, 성령께서 각자에게 주시는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나눈 진정한 영성 공동체의 장이었다. 참석자들은 서로를 위한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침묵의 순간.. 우리의 생각이 멈추는 순간에 말씀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길 소망하였다. 

 교육국 김두범 총무는 영성형성아카데미 개회예배에서 "우리는 매우 바쁘고 분주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이번 영성형성아카데미를 통해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고 바라며 영성을 형성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혜영 기자 (haeng9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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