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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목회자 남성합창단 쉐퍼즈 콰이어(Shepherd’s Choir), 신입 단원 모집 김학중 단장 인터뷰 원영오 2025-06-23 08:36:30

[정론타임즈=원영오 ]

감리교 목회자 남성합창단 쉐퍼즈 콰이어(Shepherd’s Choir), 신입 단원 모집

― 김학중 단장(꿈의교회 담임목사) 인터뷰

쉐퍼즈콰이어(Shepherd’s Choir)는 기독교대한감리회에 소속된 목회자들로 구성된 남성 합창단으로 감동적인 찬양과 연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합창단이다. 

쉐퍼즈콰이어는 현재 60여명의 목회자들이 모여 매주마다 합창하면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고 있다.

쉐퍼즈합창단은 음악적 달란트가 있는 10여명의 단원을 추가 모집하여 앞으로 더욱 탄탄한 소리로 무장하려한다.

쉐퍼즈콰이어의 단장인 김학중 목사(꿈의교회 담임)는 이 합창단을 이끌며 쉐퍼즈콰이어가 세계적인 남성합창단으로 자리매김 하는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하여 본지는 쉐퍼즈콰이어 단원모집과 앞으로의 합창단의 방향과 관련하여 김학중 단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 진행 – 원영오 기자

인터뷰 사진 – 이상섭 기자

인터뷰 장소 – 꿈의교회 담임목사실


[원영오 기자]

Q1. 먼저 바쁘신 중에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쉐퍼즈콰이어가 목회자들의 합창단, 남성합창단, 다양한 연령대의 합창단 등의 독특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사실 목회자들, 그것도 감리교단의 목회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합창단을 구성한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생각만 해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단장으로 섬기시는데 쉐퍼즈콰이어에서 에너지를 얻게 되는 어떤 원동력이 있을까요?

[김학중 단장]

네~그렇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우리 합창단의 목회자들은 교회에서 맡은 사역들이 있고 가정을 돌보는 가장이기도 하고, 속한 교단의 지방회에서도 감리사 혹은 임원 등의 직임을 맡고 있기에, 매주 금요일에 모여 합창을 연습하고 합창 연주를 하는 합창단 활동이 많은 시간적 제약을 받게 되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도 목회자이기에 무엇보다도 목회가 우선이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같은 목회자의 처지와 입장을 잘 알기에 서로 이해하면서 지금까지 합창을 해오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합창의 매력이라는 것이 혼자 할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함께 하는 기쁨의 하모니가 공급을 주고 목회에서도 큰 에너지를 얻게 되는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원영오 기자]

Q2. 그동안 쉐퍼즈콰이어가 남성합창단으로서 대단한 발자취를 걸어왔는데요. 올해 또하나의 역사적인 찬양의 무대인 10월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극동방송 전국합창제에 감리교 대표로 참가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무대가 갖는 의미를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김학중 단장]

전국합창제는 기독교 합창단으로서는 가장 큰 전국 규모의 합창축제입니다. 

대한민국의 내로라 하는 합창단들과 교회의 찬양대들이 함께 하는 찬양축제입니다.

감리교를 대표해 목회자들이 한 목소리로 복음을 노래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쁘고 감사합니다.

순수하게 목회자들 그것도 감리교회의 목회자들로만 구성된 남성합창단이라는 고유한 정체성이 전국합창제에서 커다란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이라 기대합니다.

현재 60여명의 단원이 합창단원으로 함께 하고 있는데 이번 극동방송 전국합창제를 계기로 10명의 단원을 추가로 모집하여 70여명의 목회자들이 합창하게 될 것입니다.


[원영오 기자]

Q3. 그렇다면 추가모집하는 구체적인 대상과 신입단원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요?

[김학중 단장]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에 소속된 전도사 혹은 수련목회자 이상 모든 목회자가 대상입니다. 

물론 음악을 전공하셨다거나 합창단을 경험해 보신 분들이라면 금상첨화겠지요.

우리 감리교회의 목회자들 중에는 음악을 전공하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현재 쉐퍼즈콰이어에도 10여명의 전공자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7월 31일(수) 까지 수시로 신청받고 있는데 링크 https://m.site.naver.com/1CKLj 또는 총무 성기영 목사(010-5338-9419)에게 문의하시면 됩니다.


[원영오 기자]

Q4. 쉐퍼즈합창단 단원이 되면 매주 연습은 어떻게 진행되는지요?

[김학중 단장]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안산 꿈의교회에서 모여 2시간 연습합니다.

꿈의교회에는 쉐퍼즈콰이어 섬김팀이 있어 연습 전후로 다양한 간식과 점심식사로 섬깁니다.

보통 한해에 1~2월, 7~8월은 방학 기간으로 모임을 쉽니다.

안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박지훈 지휘자와 꿈의교회 기드온콰이어 정선주 반주자가 합창 코칭을 맡고 있어 합창단 모임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고 공급받습니다.

[원영오 기자]

Q5. 쉐퍼즈콰이어가 그동안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합창제에서도 최고의 남성합창단으로 인정 받았는데 앞으로 합창단의 방향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요?

[김학중 단장]

지난 2023년 강릉세계합창올림픽에서 교회음악부문 금상, 그리고 같은 해 발리 국제합창대회에서 남성합창 부문 챔피언 금메달을 받는 행복한 시간들을 단원들과 함께했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국제합창제의 문을 두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욱 남성합창단의 멋진 하모니로 복음을 전하는 값진 곳을 찾아갈 계획입니다.


[원영오 기자]

Q6. 마지막으로 신입단원 지원을 고민 중인 감리교 목회자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학중 단장]

목회 하는데 합창단까지 하는 것은 “시간을 손해보는 일이다”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쉐퍼즈콰이어에서 함께 합창하는 단원들은 매주 금요일 한두 시간의 투자로 목회와 영성, 그리고 내소리에 집중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들으며 서로 교제하며 어울리는 가운데, 목회 또한 배우는 그야말로 하모니의 기쁨을 동시에 얻는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목소리로 복음을 노래하고 싶은 목회자라면 저희 쉐퍼즈콰이어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습니다. 

함께 한국교회와 세상을 향해 복음의 하모니를 울려 보시지 않겠습니까?

〈신입단원 입단 안내 요약〉

모집 대상: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전도사·수련목회자 포함)

모집 인원: 약 10명

접수 마감: 2025년 7월 31일(수)

신청 방법: https://m.site.naver.com/1CKLj

문의: 성기영 목사(010-5338-9419)

음악선교의 꿈을 합창으로 실현할 당신을 기다립니다.


∎ 쉐퍼즈콰이어 주요 활동 내용

∙ 2018년 부산국제합창제 팝 & 가스펠 부문 동상 수상

∙ 2019년 제17회 서울코랄페스티벌(롯데콘서트홀) 참가

∙ 2023년 강릉 세계합창대회 교회음악 부문 오픈 카테고리 위너 및 금상 수상

∙ 2023년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합창대회 남성합창 부문 챔피언 금메달 및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 2024년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주최 고종황제 선교 윤허 140주년 기념 음악회 연주

∙ 2024년 한국교회음악협회 주최 제55회 획기적 합창세미나 연주

∙ 2024년 제1회 드림 합창 페스티벌 주최 및 롯데콘서트홀 연주

‣ 2025년 10월 22일 전국대합창제(세종문화회관) 감리교 대표로 참가 예정

‣ 2025년 11월 27일 제10회 정기연주회(안산문화예술의전당) 개최 예정

‣ 2025년 12월 6일 개신교 선교 140주년 기념음악회(감신대 웨슬리 채플) 특별연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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