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 경기연회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회 회장기 유.청소년 풋살대회’가 6월 14일 토요일, 안양 새물공원 풋살장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경기연회 유.청소년 풋살대회는 경기연회 소속 꿈의교회, 안양교회, 오목천교회, 예수제자교회 등 총 8개 교회에서 선발된 16팀이 참가해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경기가 진행되었다.
준비위원장인 염금산 권사(청장년선교회 경기연회 국외선교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경기연회 기획부회장 노현 권사가 기도를, 정책개발부회장 김영권 권사가 빌립보서 3장 13~14절 말씀을 봉독했으며 안산서지방 꿈의교회 김태령 학생이 선수 대표선서를 맡았다.
설교를 맡은 경기연회 서인석 감독은 “교복을 입을 땐 양처럼 온순한 학생이어야 하지만 유니폼을 입고 선수로 운동장에 들어갈 때는 날쌘 사자처럼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인으로서의 책임감을 마음에 지니길 바랍니다.”라며 “골을 넣기 위해 푯대를 향하는 축구처럼 우리 그리스도인은 신앙 안에 살아가는 믿음의 푯대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번 풋살대회가 우승에 집중하기보다 영적으로 건강하고 복되고 은혜 넘치는 시간이 되길 축복합니다.”라고 말씀을 전하며 풋살대회를 개최한 청장년선교회의 수고와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경기연회 청장년선교회 회장 허삼회 권사는 “ 경기연회 임원 및 지방회 회장을 하면서 전국 풋살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경기연회는 참석할 수 있는 교회를 힘들게 찾아 출전시켜야 했습니다. 그래서 회장단 회의를 통하여 유소년. 중고등부 대회를 계획하게 되었고 교회학교 전도 및 활성화를 목표로 대회 시작을 결정했습니다. 또 후원을 받지 않고 청장년선교회 자체적으로 감당하기로 하고 기도로 준비했으며 이 모든 것은 지방회장님들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감사하며 이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라며 대회를 열게 된 취지를 설명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풋살대회는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별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유년부는 안양교회 A팀과 B팀이 공동 우승을, 초등부는 오목천 교회가, 중등부. 고등부 우승은 안양교회가 차지했다.
* 경기결과 *
유년부
- 1위 안양교회A, 안양교회B
초등부
- 1위 오목천교회
- 2위 안양교회
- 3위 꿈의교회, 예수제자교회
- 5위 평택제일교회
- 6위 평촌교회
중등부
- 1위 안양교회
- 2위 꿈의교회
- 3위 주일교회, 오목천교회
고등부
- 1위 안양교회
- 2위 큰숲드림교회
- 3위 꿈의교회
- 4위 오목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