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타임즈=원혜영 ]
예배후 단체 사진 중앙연회는 2025년 6월 12일(목)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감리회 본부교회 1층에서 ‘본부 이전 감사예배’를 은혜롭게 드렸다. 이는 감리회본부가 지난 5월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양주 일영으로 이전한 이후 한 달 만에 드려진 첫 이전 감사예배다.
예배는 이양로 감리사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박치원 장로(남선교회 중앙연회연합회장)의 기도와 이천중앙교회 그레이스중창단의 특별찬양이 이어졌다. 설교는 김종필 감독이 ‘어제와 오늘 그리고 영원히’(히브리서 13:8~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감독은 “세상에는 변하지 않는 것이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라며, “에벤에셀 되시는 하나님께서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와 함께하신다”고 선포했다.
이어 이환재 총무의 광고와 내빈 인사가 진행되었고, 이광석 목사(제8대 감독)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중앙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중앙연회의 부흥을 격려했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축사를 통해 “중앙연회가 감리회본부 이전 이후 처음으로 감사예배를 드린 것을 축복한다”며, “이전된 새로운 터전에서 긍정적인 사역과 부흥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회 이양로 목사
기도 박치원 장로
특송 그레이스중창단
말씀 김종필 감독
광고 이환재 총무
격려사 이광석 목사
축사 김광석 감독회장
축도 김광석 감독회장 이번 본부 이전을 통해 중앙연회를 포함한 4개 연회(서울, 서울남, 서부연회)와 여러 평신도 단체 사무실이 함께 이전하였으며, 본부 내부 공간은 기능별로 체계적으로 배치되었다. 1층에는 서부연회와 선교국, 1.5층에는 속회연구원과 군선교회, 2층에는 도서출판 KMC, 중앙연회, 교육국, 사회평신도국이 입주해 있으며, 3층에는 서울연회, 4층에는 감독회장실과 행정기획실, 서울남연회 사무실이 자리잡고 있다.
예배
평신도 회장단
연회 휴개실에서
감독 집무실
예배 후에는 구내식당에서 식사가 제공되었고, 참석자들은 연회 사무실을 둘러보며 새로운 일영 시대에 대한 기대와 비전을 공유했다.
원혜영 기자(haeng97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