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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경기연회 교역자 말씀축제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 부흥단 顧(고), 休(휴), 進(진)~ 돌아봄, 쉼, 그리고 나아감 이상섭 기자 2025-05-29 23:34:00

[정론타임즈=이상섭]


경기연회 부흥단(단장 주영숙 목사)이 주최한 제36회 교역자 말씀축제가 2025년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말씀축제는 ‘顧(돌아봄), 休(쉼), 進(나아감)’이라는 주제 아래 교역자들이 말씀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쉼을 누리며, 다시 사명의 길로 나아가는 회복과 재헌신의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함께하는 은혜, 함께 짓는 믿음의 밥상

개회에 앞서 제37대 경기연회 부흥단장 주영숙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계절 5월의 끝자락에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였다”며, 교역자들에게 축복의 인사를 건넸다.

주 목사는 ‘십시일반(十匙一飯)’이라는 표현을 인용하며 “열 사람이 한 숟가락씩 보태면 한 사람이 먹을 양식이 된다”며, 각자의 작은 헌신과 마음이 모여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공동체적 축제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자리가 성령님의 역사와 임재가 강력한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말씀 안에서 다시 부르심을 확인하고 사명 앞에 ‘나를 고치소서’,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 고백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연회 주영숙 부흥단장

말씀으로 돌아보며, 쉼과 회복을 누리다

3일간 진행된 이번 말씀축제는 개회예배,강의, 영성집회, 자연 속 묵상, 경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개회 예배에는 전덕순 상임총무의 사회로 이길복 경기연회 총무가 기도, 경기연회사모합창단의 찬양후,서인석 경기연회 감독의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하여 "목회는 경험과 지식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성령충만하여 그 능력으로 하는 것이다"라는 요지의 말씀을 전하였다.

회계 강근수목사의 헌금기도, 부흥단장 주영숙목사가 인사말씀을 전한후 서인석감독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치었다.

주영숙 부흥단장은 인사말씀 가운데 기도로 연합하여 주시고 도움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참가자 모두에게 환영에 말씀을 적은 웰컴카드를 전달하고 인사말씀에 대신하였다.


경기연회 서인석감독상임총무 전덕순목사

이길복경기연회총무

경기연회 사모합창단

회계 강근수목사

웰컴카드전달

첫번째 강의에 나선

하영교회 우미리 목사는 ‘내 안의 상징성’이라는 주제로 자아 성찰과 하나님의 이미지 회복을, 두번째 강의 성복교회 임석한 목사는 ‘거울로 보는 너와 나’라는 주제로 우리 성품의 본질과 공동체속의 연합의 실상을 돌아보게 했다.

저녁시간 영성집회는 주영숙부흥단장이 진행하였다.

자연 묵상의 시간은 전덕순 상임총무와 함께 화담숲을 걸으며 말씀과 창조세계를 묵상하는 은혜로운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박요한목사(은현교회)는 ‘은총의 수단 안에서의 쉼’을, 민경보 목사(안산광림교회)는 ‘말씀 안의 임재와 쉼’을 통해 목회자의 내면 회복을 강조했다.

주영숙 부흥단장은 모든 영성집회를 인도하며 성령의 임재와 회복을 위한 기도와 찬양으로 깊은 감동을 이끌었다.


우미리목사 (하영교회)

임석한목사 (성복교회)

박요한목사(은현교회)

민경보목사(안산광림교회)

영성집회인도(주영숙부흥단장)

찬양인도 강근수목사

마지막 날, 사명을 다시 붙잡는 시간

축제 마지막 날 주영숙 단장은 ‘세상을 이기는 것은 믿음’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만이 세상을 이긴다”며 “예수 믿는 사람이 아니면 누가 세상을 이기겠느냐”고 도전의 화두를 제시 했다.

이어 목회자들에게 열정을 다시 살릴 것, 영성을 회복할 것을 강하게 권면하며, 특별히 자연인인 스스로가 목회자인 자신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마련해 목회자로서의 정체성과 사명을 재확인 하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이 길을 걸어왔는가’,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하는가’라는 질문 앞에 진솔하게 자신을 돌아보며 마주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3일차 강의 주영숙부흥단장

소감 결심의글 쪽지

자신에게 편지쓰는중

서로를 격려하는 실천, 그리고 감동의 마무리

폐회예배 전에는 작지만 따뜻한 격려가 이어졌다.

총 5명의 목회자 및 사모에게 추첨을 통해 목회자 생활지원금 50만 원씩이 전달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폐회예배는 박종운 상임부단장(평택 선한목자교회)이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자신의 목회 여정을 솔직히 나누며, 사역 속에서 겪은 애환과 하나님의 인도 하심을 진솔한 자전적 설교로 풀어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위로를 전했다.


박종운 상임부단장


다시 사명 앞으로, 믿음으로 진(進)하다

이번 말씀축제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顧, 休, 進’이라는 주제는 곧 교역자들의 삶의 순환이자 믿음의 여정이었다.

돌아보고, 쉼을 누리고, 다시 나아감으로써 참가자들은 하나님이 부르신 자리에서 새로운 사명의 발걸음을 내딛을 준비를 마쳤다.


주영숙 단장은 “이번 말씀축제를 인도하신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기쁨과 평안을 주시는 분이심을 믿는다”며 함께한 교회, 목회자, 후원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축도 부흥단장

예배 후 단체사진

행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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