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 제공)
영남지역 산청(21일) 울주, 울산, 의성, 안동, 영덕(22일)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안동제일교회(담임목사: 백종석)에 출석하고 있는 박춘현 집사의 주택과 사업장이 전소되었고 박미자 성도의 주택 또한 전소되었다.
영덕중앙교회(담임목사: 조황재)에 출석 중인 권순미 성도의 주택과 사업장도 전소되었고 정석원, 이민호, 윤시우 김다경 학생의 주택과 과수나무 등이 전소되었다. 비전교회인 울진지방회 빛과소금교회(담임목사: 최병진)는 담임목사 사택이 전소되었다고 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가 피해상황을 보고하였다.
2025년 3월 28일(금)기준으로 이번 산불로 28명이 숨지고, 37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현재 8천여 명(8,536)의 이재민들이 임시 거주시설에 머물고 있다. 현재 8천여 명 이상이 현장에 투입되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한편 27일 오후부터 새벽까지 내린 비로인해 전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비교하였을 때, 진화율이 22% 올랐으며 현재 기온이 낮아져서 산불 진화에 도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27일에 산불피해를 구호하기 위한 긴급 모금을 실시하였고 밀알복지재단과 기아대책 등 NGO에서도 이재민 대상 긴급구호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