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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군선교회, 해병대백령교회에서 함께 예배하며 병사들 위로해! -김성복 감독, 김동현 감리사, 김다위 목사, 이명희 장로 후원으로 군선교예배 진행돼! -김성배 군목, '나는 지금 백령도(해병대)와 사랑에 빠졌다!' 박충환 기자 2025-03-21 15:12:43

기독교대한감리회 군선교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백령도에 주둔한 해병대를 방문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고 격려하였다.


백령도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

하나. 서해 5도를 대표하는 섬으로 '학의 날개짓처럼 아름답다'해서 고려 현종 때부터 불려지는 이름이다. 


둘. 신앙의 섬이다. 

최초의 선교사 귀칠라프와 최초의 순교자 토마스 목사가 복음전도하여 교회가 세워면서, 주민 대부분이 교인이며, 집집마다 교회 벽화가 있다. 2024년 기감 최초의 백령교회가 김찬호 감독에 의해 세워지면서 감리회 선교가 활발하다.

셋. 한국전쟁 직후 3개월간 북한에 점령될 만큼 군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며, 북한 장산곶과 대척해 있으면서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전을 겪으면서, 어느 때보다 백령도의 군사적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 전력 그리고 대민관계 유지 위해 군종 목사가 활동하는데, 김성배 군목(서울연회  지방회 교회 소속)이 불철주야 해병대 백령교회를 중심으로 매진하고 있다.


감신대 2015학번으로 군종 81기(2023년)로 임관한 김성배 군목은 어린시절 이집트에서의 성장을 배경으로 해병들과 함께 사역하면서, 군에서 청년 사역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 군목의 요청으로 이뤄진 부대 방문은 서울연회(김성복 감독)와 은평지방회(김동현 감리사) 그리고 미아동교회(이명희 장로)와 선한목자교회(김다위 목사)가 후원하여주었다. 

임철수 목사(군선교회 회장)는 사55:18-19를 통해 '하나님의 기쁨'을 설교하였다. "우리가 바라는 욕망은 일시적인 만족과 감각적인 즐거움이다. 하나님이 선사하려는 기쁨과 즐거움은 영원하며, 우리에게 주시려 계획된 것은 우리가 바라는 것보다 훨씬 더 위대하다.


그리고 하나님은 주님을 믿는 자들을 하나님의 기쁨으로 삼는다! 하신다. 내가 누군가의 기쁨이 된다는 것!  얼마나 귀한 일인가! 군 선교 현장에서 하나님과 해병대의 기쁨이 되도록 하자! 하나님께서 목사님과 해병대에 주시는 은혜와 복이 있을 것입니다."


유재훈 목사(미아동 교회, 부목사)는, "정의와 평화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 전쟁을 억제하기 위해 군복 입은 해병대에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주셔서, 평안한 마음과 자신감을 갖고 군 생활하는 해병대원들과 그 가족들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백령도 주민들도 감사와 기쁨으로 살게하소서. 특별히 백령교회 통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김성배 군목과 함께 해주시길 기도합니다."


김성배 군목에 의하면, 백령도는 오지이지만 사역이 많은 곳이며, 군 선교는 하나님이 특권이다. 그래서 김 군목은 소청도와 대청도의 소초마다 방문하며, 기도와 상담 그리고 쪽복음 전도에 힘쓰는데, 주일마다 교회가 축제가 된다고 고백한다. 그래서 김 군목은 말한다. "저는 지금' 백령도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해병대가 좋습니다."


김 군목은 방문해준 임철수 목사를 통해, 군선교회, 서울연회와 은평지방회, 미아동교회(이명희 장로, 신중섭 장로)와 선한목자교회에 감사장을 전하였다. 군선교회는 임철수 회장을 통해 서울연회와 은평지방회, 이명희 장로(미아동교회)와 선한목자교회의 후원금을 김성배 군목에게 전달하였다.

해병대백령교회(담임목사: 김성배), 문의: Ksb90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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