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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한국기독교영화제, 2024년 10월 서울에서 개최 박웅희 기자 2024-10-24 09:33:54

사진 출처 :Korea Christian Film Festival

2024년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8회 한국기독교영화제(KCFF)가 열린다. '행복(Happiness)'을 주제로 한 이번 영화제는 기독교적 가치를 담은 영화들이 대중에게 던지는 다양한 메시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독교 영화가 특정 신앙을 넘어서, 더 넓은 사회적, 문화적 대화의 장을 제공하는 것이 영화제의 핵심 목표다.


개막작으로는 Sound of Hope가 상영된다. 이 영화는 구원과 희망을 주제로 하여, 신앙적 메시지가 어떻게 보편적인 인간의 고민과 맞닿아 있는지를 보여준다. KCFF는 종교적인 경계를 넘어선 관객 참여를 기대하며, 신앙에 국한되지 않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3일간의 영화제 기간 동안 감독과의 대화와 기독교 영화인 포럼이 열리며, 관객들이 영화 제작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플리마켓과 포토존 같은 부대 행사도 마련되어, 영화제를 찾은 이들이 보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영화제는 기독교 영화가 예술적 실험과 사회적 메시지를 통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독교적 주제는 행복, 자유, 구원이라는 보편적 가치로 확장되며, 종교적 배경과 무관하게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KCFF는 지난 몇 년간 종교적 틀을 넘어선 예술적 성과를 보여왔으며, 이제는 국제적인 영화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 중이다. 이 영화제는 기독교적 가치가 예술적 언어로 재해석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다양한 관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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