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굿프랜드 복지재단(이사장 김학중 목사·꿈의 교회)은 ‘WALKING WITH GOOD FRIEND(함께 걷는 좋은 친구)’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제8회 생명사랑 걷기축제&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인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생명의 가치를 회복해야 하는 필요성에 통감하여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캠페인성 행사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걷기축제는 작년에 시민 3만여 명이 참가하는 등 안산시민이 사랑하는 지역 대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4회째부터 온라인 참여도 병행하는 ‘올라인(All-Line)’ 걷기축제로 운영되고 있어,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 및 전 세계 어디에서나 참가할 수 있다.
온라인 참가는 10월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걷기축제 티셔츠를 입고 3, 7, 10km 중 선택하여 걸은 뒤 본인 SNS에 #생명사랑걷기축제 #생명사랑캠페인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을 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생명사랑걷기축제’에 직접 인증샷을 전송하는 방법으로 참가할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는 10월 13일(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 안산시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현장 접수가 시작되며 2시부터 생명사랑 걷기가 진행된다. 행사 동안 ‘건강체험 한마당’에서는 안산시 지역의 정신건강 유관기관의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의 피날레로 미니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버스킹 공연, 마술쇼, 버블쇼 등 흥미로운 볼거리가 많아 가족 단위로 참가하기 좋은 행사이다.
생명사랑 걷기축제 참가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모은 걸음 1만 km당 1천만 원이 후원금으로 조성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기부까지 할 수 있으니, 참가자와 우리 사회 모두에게 유익한 행사이다. 또한 행사 전반에 걸친 생명존중이라는 공통된 주제의 부스, 공연 등을 체험함으로써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생명경시 풍조에 대한 인식개선이 가능하다. 걷기축제가 막을 내린 뒤에도 모여진 기부금은 대한사회복지사회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므로, 생명사랑 걷기축제는 지역사회로 사랑을 전파하는 진정한 생명존중 캠페인이다.
굿프랜드 복지재단 김학중 이사장은 “걷는다는 것은 살아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며 “우리의 작은 발걸음이 모일 때, 슬픔은 나누어지고 기쁨은 더욱 커지는 자리에 여러분 모두를 초청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걷기 축제에 참여하는 스피카 출신 뮤지컬 배우 양지원씨는 “생명은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이고, 사람은 누구나 나만의 특별함이 있기 때문에 낙심하거나 생명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참가만으로도 생명사랑의 가치를 세상에 전파하고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동참하실 분은 ‘와동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상단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시 굿즈로 티셔츠가 제공되며 필요시 VMS 봉사 시간 적립도 가능하다(문의: 031-475-4321).